65세 이상의 유방암 환자라도 화학요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JAMA誌에 실렸다.

미국 버링톤의 버몬트 암센터의 하이맨 머스 박사와 연구진은 1975년에서 1999년 사이의 사례를 연구한 결과 건강한 노인 유방암 환자는 젊은 유방암 환자만큼 화학요법의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고용량 화학요법을 노인 환자에게 사용했을 때 유방암 재발률,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젊은 환자와 동일했다.

그러나 화학요법은 노인 환자의 부작용을 우려하여 필요 이하로 사용되거나 감소된 효과를 볼 수 있는 저용량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머스 박사는 유방암 노인 환자의 경우 의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화학요법을 받을 기회를 달라고 요구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에서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은 65세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