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건강관리 프로그램 국내 진출

장종원
발행날짜: 2005-04-27 10:24:51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Partners Premiere’ 협약

하버드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Partners Premiere’이 국내에 진출했다.

하버드의대 연구·치료 기관인 PHS(Partners Healthcare System, Inc.)와 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는 25일 최신의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Partners Premiere’ 협력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Partners Premiere’는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프로그램으로 전문 코디네이터가 고객의 개인의료정보 파일, 의무기록, 검사결과, 약처방결과 등을 관리함으로써 고객은 전세계 어디에서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버드 의대교수의 건강논평, 하버드의과대학 패밀리 건강 가이드 등을 열람할 수 있다. 해외 여행중에 필요할 수 있는 필요한 의료정보 안내, 현지에 있는 전문의 및 병원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연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PHS에서 추진하고 있는 ‘Partners Premiere’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세계 국가 중 한국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최초로 협약을 맺었다.

조인식에서 ‘Partners Premiere’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존스 대표이사는 ”한국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우수병원을 네트워크로 구성해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전세계 어디서나 언제든지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비쳤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는 “‘Partners Premiere’ 협력을 계기로 PHS와 교육 및 연구 분야로 협력이 확대돼 서울대병원이 의료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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