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선택진료비 도입 2달 연기

주경준
발행날짜: 2005-05-03 11:35:58
  • 홍보통해 이해도모한 이후 7월 1일부터 실시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5월 1일부터 도입키로 했던 선택진료비 도입시기를 2달 연기했다.

제주대병원은 도민들에게 우수한 교수들을 초빙해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외로 나가야 하는 도민들의 경제적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 예정이었던 선택진료제를 두달 연기, 7월 1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두 달간의 도민 홍보를 통하여 충분한 이해를 도모한 이후 시행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전국의료산업노조 제주대학교병원지부, 민주노총 등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선택진료비 도입 유보에 대해 전면제검토 요구를 무시한 처사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