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병원, 뉴페러다임 첫적용...신병원문화 첫 발
주당 병원직원의 근로시간은 49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고 그만큼 고용인력도 늘었지만 생산성이 높여 수익 향상을 꾀하는 병원이 있다.
평택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은 노동연구원 뉴페러다임센터 무료컨설팅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조 3교대 및 시차제근무시스템, 평생학습 제도를 도입,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근무인력 300이상 사업장의 주 5일제에 앞서 능동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병원으로는 최초로 뉴페러다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굿모닝병원의 지난해 근무인력은 313명. 어떻게든 인력을 줄여 주5일제 대상에서 제외되려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인력을 351명으로 늘리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근무인력 수에 따라 오는 7월 또는 내년 7월 시행되는 주 5일제가 걱정되는 일부 병원과는 사뭇 다른 전략이다.
굿모닝병원이 다각적으로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던 과정에서 찾은 답은 고용창출과 사람중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뉴페러다임센터. 법인세 감면이라는 세제혜택에다 고용창출시 1인당 분기별 60만원지원, 무료컨설팅 등의 장점을 전격 수용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을 통해 병원에 적합한 고용창출모델일 개발하고 1월까지 시험가동을 통해 2월부터 전격 새 시스템을 가동했다. 인력은 10% 늘어났고 근무시간은 40시간으로 9시간을 줄였다.
4조 3교대의 경우 1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조는 오후 2시 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3조는 밤 9시 30분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로 순환하면 나머지 한조는 쉰다.
시차제 근무도 환자가 집중되는 시간에 맞춰 오전 7시~10시 30분 출근 등 유동적으로 인력의 효율적 운영에 맞춰져 있다.
X선 등 촬영의 경우 오는 7시부터 9시까지 입원환자 촬영을 위해 야간당직 인력외 일찍 출근한 인력이 추가돼 신속한 처리를 하도록 하고, 9시부터 외래에 집중토록 했다. 반면 오후 늦은 시간에는 촬영이 적은 만큼 근무인력이 적게 운영되고 일부는 일찍 퇴근한다.
아울러 평생교육시스템을 도입,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사내교육 강사도 양성하면서 고객서비스 개선을 물론 자기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이상기 경영관리팀장은 “서비스는 외부고객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에도 필요하고 더 중요하다” 며 “직원의 동기부여와 참여·복리후생을 보장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의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굿모닝 병원은 이같은 근무제도 도입에 앞서 이미 팀장 인사채용권, 연봉계약권·배치권·평가권까지 위임한 완벽한 팀제 운영과 함께 총액연봉제, 성과급·캐쉬백제도 등을 도입, 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02년 새로 병원을 290병상으로 신축했을 당시에는 다소 힘들었지만 현재 탄탄한 구조를 갖고 있다.
아직 분기 평가자료가 누적되지 않아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는 시기상조지만 4월 진료실적까지 분석된 자료는 거의 모든 진료실적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근무인력이 늘어나는데 따른 정부의 혜택은 증원 인력 1인당 1백만원씩의 볍인세 세액공제가 4년간 계속되고 추가 인력당 1분기에 60만원씩 지원된다. 이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수익성 향상의 결과를 나타낼 것이 유력하다.
이 팀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은 부가적인 부분으로 직원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고 또 직원의 병원을 위해 노력하는 구도가 갖춰졌다는데 의의를 갖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수익의 증대가 이어지는 병원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굿모닝병원은 대외홍보 주력하면서 02년 신축건물로 이전함과 동시에 산업자원부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한국 서비스경영진흥원 서비스 혁신대상, 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의 타이틀을 확보한바 있다.
또 03년, 04년에는 보건복지부 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으며 MBC미니시리즈 러브레터, 불새, SBS 드라마 세잎클로버, 영화 색즉시공, 맹부삼천지교, 투가이즈 등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한편 한국노동연구원 부설 뉴페러다임센터는 고용창출과 사람중심 모델 개발을 모토로 오는 12월까지 시범사업 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굿모닝병원외 복지부, 진주의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혜택부분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바 있다.
평택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은 노동연구원 뉴페러다임센터 무료컨설팅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조 3교대 및 시차제근무시스템, 평생학습 제도를 도입,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근무인력 300이상 사업장의 주 5일제에 앞서 능동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병원으로는 최초로 뉴페러다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굿모닝병원의 지난해 근무인력은 313명. 어떻게든 인력을 줄여 주5일제 대상에서 제외되려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인력을 351명으로 늘리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근무인력 수에 따라 오는 7월 또는 내년 7월 시행되는 주 5일제가 걱정되는 일부 병원과는 사뭇 다른 전략이다.
굿모닝병원이 다각적으로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던 과정에서 찾은 답은 고용창출과 사람중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뉴페러다임센터. 법인세 감면이라는 세제혜택에다 고용창출시 1인당 분기별 60만원지원, 무료컨설팅 등의 장점을 전격 수용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을 통해 병원에 적합한 고용창출모델일 개발하고 1월까지 시험가동을 통해 2월부터 전격 새 시스템을 가동했다. 인력은 10% 늘어났고 근무시간은 40시간으로 9시간을 줄였다.
4조 3교대의 경우 1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조는 오후 2시 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3조는 밤 9시 30분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로 순환하면 나머지 한조는 쉰다.
시차제 근무도 환자가 집중되는 시간에 맞춰 오전 7시~10시 30분 출근 등 유동적으로 인력의 효율적 운영에 맞춰져 있다.
X선 등 촬영의 경우 오는 7시부터 9시까지 입원환자 촬영을 위해 야간당직 인력외 일찍 출근한 인력이 추가돼 신속한 처리를 하도록 하고, 9시부터 외래에 집중토록 했다. 반면 오후 늦은 시간에는 촬영이 적은 만큼 근무인력이 적게 운영되고 일부는 일찍 퇴근한다.
아울러 평생교육시스템을 도입,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사내교육 강사도 양성하면서 고객서비스 개선을 물론 자기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이상기 경영관리팀장은 “서비스는 외부고객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에도 필요하고 더 중요하다” 며 “직원의 동기부여와 참여·복리후생을 보장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의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굿모닝 병원은 이같은 근무제도 도입에 앞서 이미 팀장 인사채용권, 연봉계약권·배치권·평가권까지 위임한 완벽한 팀제 운영과 함께 총액연봉제, 성과급·캐쉬백제도 등을 도입, 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02년 새로 병원을 290병상으로 신축했을 당시에는 다소 힘들었지만 현재 탄탄한 구조를 갖고 있다.
아직 분기 평가자료가 누적되지 않아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는 시기상조지만 4월 진료실적까지 분석된 자료는 거의 모든 진료실적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근무인력이 늘어나는데 따른 정부의 혜택은 증원 인력 1인당 1백만원씩의 볍인세 세액공제가 4년간 계속되고 추가 인력당 1분기에 60만원씩 지원된다. 이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수익성 향상의 결과를 나타낼 것이 유력하다.
이 팀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은 부가적인 부분으로 직원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고 또 직원의 병원을 위해 노력하는 구도가 갖춰졌다는데 의의를 갖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수익의 증대가 이어지는 병원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굿모닝병원은 대외홍보 주력하면서 02년 신축건물로 이전함과 동시에 산업자원부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한국 서비스경영진흥원 서비스 혁신대상, 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의 타이틀을 확보한바 있다.
또 03년, 04년에는 보건복지부 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으며 MBC미니시리즈 러브레터, 불새, SBS 드라마 세잎클로버, 영화 색즉시공, 맹부삼천지교, 투가이즈 등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한편 한국노동연구원 부설 뉴페러다임센터는 고용창출과 사람중심 모델 개발을 모토로 오는 12월까지 시범사업 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굿모닝병원외 복지부, 진주의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혜택부분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