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우현학술상 최동훈·안상훈

안창욱
발행날짜: 2005-05-23 09:55:39
  • 최흥재 명예교수 기금조성...94년부터 우수논문 시상

연세의대는 제12회 우현학술상 수상자로 최동훈(심장내과)·안상훈(소화기내과) 교수를 공동선정됐다.

연세의대는 20일 연세대 최흥재 명예교수와 홍천수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한 내과학 교수진과 전공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현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최동훈 교수는 지난해 11월 ‘Diabetes Care’지에 ‘Ⅱ형 당뇨병 환자에서 로지글리타졸의 관상동맥 재협착 예방효과’ 논문을 발표해 관상동맥질환을 갖고 있는 당뇨환자들의 스텐트 삽입술 후 자주 나타나는 재협착을 예방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안상훈 교수는 올해 2월 ‘Journal of Hepatology’지에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소실과 임상적 의의’를 발표, 만성 간염환자에서의 표면항원 변화에 따른 간암 이행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우현(于玄)학술상은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의 학술연구 향상을 위해 최흥재 명예교수가 자신의 아호를 딴 학술기금을 기증해 94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의대 내과학교실에 재직중인 강사와 교수진 가운데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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