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투자...대형물리치료실 등 구비

13일 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2002년 7월 병원이 전문특성화병원을 표방하며 미세현미경 접합수술 전문병원인 세명정형성형외과의원을 합병해 3년 만에 대지384평, 건평 1616평. 지상7층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 이전 개원한 것.
약 130억원을 투자해 신축 개원한 센터 건물에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1,2층 전실을 외래진료 대기공간으로 활용하고 1, 2층간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트를 설치했다.
또 수술실에는 미세 혈관 수술용 현미경 2대와 관절경 수술 장비 2세트, 이동식 X-ray투과장비(C-arm) 3대 등 첨단 장비를 구비했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특히 7층에는 200평 규모의 대형 물리치료실을 마련, 여기에 수술이나 사고 후 재활을 위해 필요한 바이오덱스 장비 등도 갖췄다.
세명정형성형센터 소장인 류인혁 부원장은 “정형성형센터의 신축 개원을 계기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 의료진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