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가정간호사업...내달1일부터

장종원
발행날짜: 2005-06-28 10:49:02
  • 전문간호사 2인 전담... 과천, 의왕, 안양, 수원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오는 7월 1일 가정간호사업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정간호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전문간호사 2인이 배치된 가정간호사업실은 병원을 기준으로 15Km의 이내에 위치한 서울과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 일부지역과 성남시 등에서 실시된다.

가정간호 대상자는 수술이나 다른 치료과정 후 조기퇴원 환자, 암이나 호스피스 대상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척수손상, 노인환자, 뇌질환 환자, 당뇨 등)가 해당되며 간단한 환자의 임상검사(채혈, 채뇨, 기타검체)도 가능하다.

병원측은 가정간호사업 실시로 불필요한 장기 입원의 감소로 병상회전율이 높아질뿐더러 환자들에게 만족감과 편의성이 제공될 뿐만아니라 재원기간 단축으로 환자의 의료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숙 간호부장은 “가정간호 활동으로 집중적인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효율적인 진료를 할 수 있다”며 “만성 및 퇴행성질환 노인환자에 대한 총체적인 장기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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