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오상우, 윤영숙 교수 공동연구
일산백병원은 가정의학과 오상우, 윤영숙 교수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동연구인 '비만은 한국인 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논문이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의 7. 20일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성인 남성 78만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비만은 한국인의 다양한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국인의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대장암, 직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폐의 소세포암, 임파선암, 흑색종(피부암)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위암의 경우, 비흡연자를 상대로 한 분석결과, 체질량지수 30(Kg/m2)이상의 고도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73% 높게 나타났다.
암 전체를 대상으로 비만이 암을 일으키는 위험도를 산출해 볼 때, 체질량지수 30(Kg/m2)이상의 고도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흡연이 비만과 암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비흡연자만을 대상으로 세분해서 추가 분석을 시행한 결과 고도비만인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정상 체중보다 62%나 더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로 비만은 심지어 한국인에게 암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성인 남성 78만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비만은 한국인의 다양한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국인의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대장암, 직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폐의 소세포암, 임파선암, 흑색종(피부암)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위암의 경우, 비흡연자를 상대로 한 분석결과, 체질량지수 30(Kg/m2)이상의 고도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73% 높게 나타났다.
암 전체를 대상으로 비만이 암을 일으키는 위험도를 산출해 볼 때, 체질량지수 30(Kg/m2)이상의 고도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흡연이 비만과 암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비흡연자만을 대상으로 세분해서 추가 분석을 시행한 결과 고도비만인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정상 체중보다 62%나 더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로 비만은 심지어 한국인에게 암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