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7번째 사망자 나와
전세계적으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피해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서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던 직원 1명이 31일밤(현지시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서 의료 종사자가 사스로 사망하기는 이번이 7번째다.
현지 보건관리측은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의 왕강타이(53.여)씨가 3월초 사스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중 병세 악화로 31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둥젠화(董建華) 홍콩 행정장관은 "그녀는 가장 높은 수준의 자기 희생을 보여줬고 전체 공동체가 이를 기억할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앞서 전날에는 민간 의료기관의 호흡기 의사인 토마스 청(58)씨가 사스로 숨졌다. 또한 이날 발생한 추가 감염자 3명 모두가 의료기관 직원으로 밝혀져 사스로 인한 피해양상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홍콩에서 의료 종사자가 사스로 사망하기는 이번이 7번째다.
현지 보건관리측은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의 왕강타이(53.여)씨가 3월초 사스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중 병세 악화로 31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둥젠화(董建華) 홍콩 행정장관은 "그녀는 가장 높은 수준의 자기 희생을 보여줬고 전체 공동체가 이를 기억할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앞서 전날에는 민간 의료기관의 호흡기 의사인 토마스 청(58)씨가 사스로 숨졌다. 또한 이날 발생한 추가 감염자 3명 모두가 의료기관 직원으로 밝혀져 사스로 인한 피해양상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