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밀린(Amylin) 제약회사와 일라이 릴리는 장기지속형 당뇨병 주사제인 바이에타(Byetta)에 대한 2상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5주간 주1회 주사하는 용법으로 시험한 임상에서 장기지속형 바이에타는 내약성이 양호하고 치료혈당수준에 도달시킨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헤모글로빈 A1C(HbA1c)가 바이에타의 용량의존적으로 개선됐으며 체중감소도 관찰됐다.

바이에타의 성분은 엑서나타이드(exenatide).

현재 시판되는 제품은 1일 2회 투여하는 제형으로 다른 당뇨병약에 효과가 없는 환자에게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