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건복지위원들과 내과ㆍ가정의학과 전문의 상당수가 경구용 B형 간염치료제의 건강보험 기간을 평생 1년으로 제한하는 현행 규정은 문제가 있으며 건보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43주년을 맞아 지난 7월24일~8월9일까지 국회보건복지위원과 전국 의료기관 근무 내과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분석결과다.

또 44명의 전문의도 환자로부터 건보제도의 불평이나부당성을 들은 경험이 있는 전문의 33명 중 29명이 B형 간염 치료제의 건보기간 연장 주장이 개연성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