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4.7%만 정부 관리하에

장종원
발행날짜: 2005-09-21 01:04:27
  • 안명옥 의원 지적, 21일 정책토론회 개최

치매 환자의 4.7%만이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돼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안명옥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매환자로 추정되는 36만3천명 중 실제로 치매상담센터에 등록 및 관리되고 있는 환자 수는 4.7%인 1만6천122명에 불과하다.

치매환자 증가추이는 치매유병률 8.3%를 적용하면 2005년 36만3천명에서 2020년에는 70만3천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안명옥 의원은 "치매상담센터의 예산 및 전담인력배치가 부족하고, 등록관리 실적이 저조하므로 1차적인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미흡해 치매상담센터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세계 치매의 날'을 기념해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