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회관에 입주...첨단장비 갖추고 거품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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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중앙검진센터는 최근 한국노총회관 4층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백헌기 한국노총사무총장,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 박세필 마리아의료재단생명공학연구소 소장, 안종남 ㈜한국의료방송 비타민TV 대표이사 등 의료계,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검진센터는 PET, MRI, CT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기본 종합검진 뿐만 아니라 암, 동맥경화, 뇌졸중 등 예방 차원의 진단을 실시한다.
검진센터는 앞으로 맞춤 검진을 통해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불필요한 검사를 지양하고 필요한 검사만 실시해 건강검진의 ‘거품’을 없앨 계획이다.
또한 첨단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원데이/원스톱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에서 이상을 발견할 경우 검진센터 전문클리닉에서 당일 진료와 약 처방을 해주고, 서울대병원, 아산중앙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료를 연계한다.
검진센터는 “스트레스와 과로, 불규칙한 식생활, 환경오염 등 생활 환경의 악화로 인해 소중한 건강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빚게 된다”면서 “이들 문제로부터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