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항생제 세픽심(Cefixime)의 원료에 대한 유럽 의약품 품질적합 인증서(CO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OS(Certification Of Suitability:유럽의약품 품질적합인증서)는 전체 유럽국가(EU)를 상대로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약품 품질적합 인증서.

회사측은 "현재 중동, 일본, 대만, 중국등에 수출하고 있는 '세픽심'원료를 올 해 말부터 유럽에 시판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불 정도의 매출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이번이 지난 99년 항생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과 세포탁심(Cefotaxime) 원료에 이어 3번째 COS획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