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14편, 교수당 2.33편 발표..."진료와 연구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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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 학회지 12월호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신경외과는 2005년 한해 14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해 교수당 2.33편으로 전국 수련병원 중 논문이 가장 많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논문수로는 19편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교수 1인당 평균 논문은 0.43편이었다.
이승명 신경외과장은 “전체 교수와 전공의들이 합심해 환자 진료와 연구에 매진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조선대병원 신경외과는 각 분야별 영역에서 꾸준한 연구와 함께 올 한해 1,400여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홍순표 조선대병원장은 “대형병원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대학 수련병원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타 병원보다 우수한 학술적 결과를 이루어낸 신경외과학 구성원들에게 치하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