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은 30세 이상 동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가족건강진단 연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쌍둥이와 가족에서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과 관련된 유전 및 환경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다.

참여대상은 30세 이상의 동성쌍둥이와 해당가족(20세 이상, 2명 이상)이다.

참여자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의 원인이 되는 비만과 대사성증후군 및 골다공증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이 연구는 참여자의 동의를 받아 수행되며 약물이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아니며, 위험 가능성이 거의 없고, 채취한 혈액 및 소변 검체만을 이용해 만성질환과 관련된 특성을 연구한다.

문의: 삼성서울병원 김은미 연구원(3410-6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