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병원, 좋은삼정병원으로 새단장

장종원
발행날짜: 2006-02-21 21:17:32
  •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팀 구축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구 문수병원이 은성의료재단 산하 '좋은삼정병원'으로 재탄생해 내달 1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좋은삼정병원은 은성의료재단의 새로운 자매병원으로서 부산에 위치한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삼선한방병원, 좋은강안병원과 함께 연계하여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장비를 갖추게 된다.

좋은삼정병원은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 2,700평에 154병상 규모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병원은 MRI 1.5T, PACS (의료영상전송시스템), Spiral CT, 적외선 체열진단기, VeLa-10S(흡착식 레이저) 등 다양한 선진 장비와 시설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등 각 과별 전문화된 팀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척추센터, 류마티스클리닉, 내시경클리닉, 관절경클리닉, 퇴행성관절염클리닉, 골다공증클리닉, 종합검진센터 등 보다 전문화 된 진료를 펼칠 계획이다.

은성재단측은 "울산지역내 '좋은삼정병원'의 탄생으로 약 1,300병상의 좋은병원들은 상호 보건 의료 연구개발 공유와 병원의료시스템 및 진료서비스 등의 협업과 분업을 통하여 부산 경남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신뢰받는 '좋은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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