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남의사회장에 김홍양 후보 당선

장종원
발행날짜: 2006-02-24 07:10:10
  • 투표율 83%에 38% 지지 얻어

제33대 경상남도의사회장에 당선된 김홍양 후보.
제33대 경상남도의사회장에서 김홍양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인결과 3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3일 경상남도의사회에서 실시한 개표결과, 김 후보는 총 1651표 중 636표를 얻어, 각각 516표(32%)와 400표(24%)를 얻은 권해영 후보와 박양동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무효표는 99표(5%)였다.

김홍양 후보는 마산시의사회장, 초대 경상남도 의쟁투 위원장 및 중앙위원을 거쳐 경상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장, 초대 윤리위원장, 대의원총회 부의장직 등 두루 맡아왔다.

지역내에서는 높은 인지도와 함께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병원장도 투쟁에 나서야 한다며 마산시 병원회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김 후보는 당선직후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출마하신 후보들 모두 훌륭하신 분들임에도 회원들이 저를 선택해 주셔 감사하다"면서 "회원 권익을 위해 몸을 다 바치고, 의사회 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총 유권자는 1966명이었으며, 이 중 1651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투표율은 83%에 이르렀다.
#b1#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