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세포조직은행' 업무제휴

고신정
발행날짜: 2006-02-24 10:31:25
  • (주)바이넥스와 업무협약... 환자 맞춤형 서비스 기대

"환자맞춤형 암치료에 '청신호' 밝히겠다"

부산대병원은 23일 병원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지역 제약업체인 (주)바이넥스와 ‘세포조직은행(Cell Bank)’ 운영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세포조직은행’은 정상인과 암환자의 면역세포 및 종양조직, 성체 줄기세포 등을 냉동상태로 보관했다가 질병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동, 치료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대병원 박순규 병원장과 (주)바이넥스 이백천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오는 2007년말 개원 예정인 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의료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