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셉트(성분명 : Donepezil)중증치매 환자에 유효한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4일 란셋지에 발표된 randomised trial에 따르면 중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의 감소에 아리셉트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아리셉트는 그동안 경동 및 중등도의 알쯔하이머병 환자에게 사용되어 왔으나 중증환자에 대한 효용성은 아직까지 측정되지 않았었다.

스웨덴 스톡홀롬 소재 카롤린스카연구소의 Dr. Winblad 교수에 따르면 ‘아리셉트는 널싱홈에 있는 중증의 알쯔하이머병 환자들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능력의 악화를 막아주거나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20%가 중증의 알쯔하이머병 환자. 임상시험은 아리셉트(성분명 : Donepezil) 복용군은 95명 플라세보 복용군은 99명으로 6개월 동안 복용했다.

결과 아리셉트는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능력을 플라세보군에 비해서 유의성있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리셉트를 복용한 환자에서 플라세보 군보다 부작용이 약간 더 발생하였으나, 매우 일시적이었고 경미한 것이었다.

이번 임상대상은 나이 50세 이상의 중증 알쯔하이머병 환자들에 대한 관련 자료를 스웨덴에 있는 50개의 널싱홈으로부터 수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