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병원 의료팀 지원, 22개 시·군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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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부산 백병원의 심장내과, 흉부외과, 심장소아과 등 심장병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이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혈압·심전도 등 1차 무료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도는 무료 순회검진 결과 현재 1차 검진 유소견자 가운데 920명이 2차 정밀검진을 받았고 520명이 수술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시장으로 올 하반기에는 포항선린병원의 협조를 받아 2차 심장병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심장병전문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