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영등포노인대학 건강강좌

안창욱
발행날짜: 2006-05-18 16:18:18
  • '백내장의 진단과 수술’ 주제로 최병룡 교수 강의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18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백내장의 진단과 수술’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열었다.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최병룡 교수는 백내장의 증상과 원인, 수술방법, 수술 후 관리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최 교수는 “백내장은 노화현상에 의한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으며, 외상, 포도막염이나 당뇨 등 안과적 혹은 전신적 합병증, 선천성 등에 의해 발병한다”면서 “특히 당뇨나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백내장이 더 빨리 오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일단 백내장 진단을 받으면 정기적인 안과진료를 통해 적당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비록 초기라 할지라도 중심부의 시야를 가리는 경우에는 곧바로 수술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노인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월례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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