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금연수호천사 가수 세븐 위촉

발행날짜: 2006-06-07 18:09:29
  • 오는 7일 제19회 세계금연의날 기념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는 제19회 세계금연의날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복지부는 가수 세븐과 탤런트 김지우씨를 금연수호천사에 위촉했다.

'담배는 어떤 형태든, 어떻게 위장하든 치명적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금연의 날 행사에서 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흡연으로 매년 5백 만 명이 사망하고 우리나라에서만도 연간 4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치명적인 담배의 진실을 널리 알리는데 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배금자 변호사는 담배관련 소송을 진행하는 등 금연운동에 관한 공이 인정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금연유공훈장을 수여 받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송태민 박사 등 8명은 복지부장관 표창을, 자발적으로 기업 내 금연운동의 모범을 보여 온 ‘남양유업’과 ‘(주)놀부’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복지부 유시민 장관과 금연수호천사(가수 세븐, 탤런트 김지우), 배금자 변호사 등은 이날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 관련 퍼포먼스와 전시가 열리는 금연홍보지하도(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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