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오는 8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뇌질환 연구와 치료기술개발'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주대의료원 AAD-2004 실용화사업단과 뉴로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한 데니스 최 박사(머크사 특별고문)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 바이오 기술과 산업의 혁신전략 (과기부 김정희 심의관) ▲국내 신경과학의 현황과 비전 (서울대 김경진 교수)▲ 척수손상 치료 약물개발 (경희대 오태환 교수) ▲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기술 개발연구(한양대 이상훈 교수) 등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부와 아주대, 뉴로테크가 공동 지원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후보물질, ADD-2004에 대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ADD-2004에 대한 발표는 아주의대 교수이자 뉴로테크 대표이사인 곽병주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뇌질환에 관한 최신의 연구동향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