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막 ELSA 협찬 5억원 육박...위원장에 박용현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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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ELSA 2006)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용현, 사무총장 김선회)는 10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후원업체와 홍보대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과를 비롯하여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등 복강경술 분야 국내외 전문의와 석학 1000여명이 참석해 첨단 지견과 술기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된 후원업체는 △타이콜헬스케어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스:1억원 △올림푸스 한국:7000만원 △아성양행, 칼스톨츠, 한국스트라이커:3000만원 △녹십자, 메디테크 인프라메드:20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전시 기업(약 1000만원)의 경우, 메디파인과 일동제약, 팜비오, 중외제약, 다림양행, 프레지니우스카비, pajunk GMBH 등이 지원해 후원과 전시를 합쳐 14개사에서 최소 4억 7000여만원의 협찬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원회는 박용현 서울의대 명예교수(연강재단이사장)를 중심으로 △사무총장:김선회(서울의대 외과) △총무:한호성(서울의대 외과) △재무:홍성화(경희의대 외과) △학술:김응국(가톨릭의대 외과) △홍보:이우정(연세의대 외과) △행사:김홍진(영남의대 외과) △출판:조백환(전북의대 외과) △전시:최윤백(울산의대 외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복강경 수술을 전문으로 시행중인 아태평양 국가의 전문의들이 새로운 지식과 신기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전시업체는 기업홍보와 판매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