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주최 GSK 후원으로 진행
“바로 아는 자궁경부암, 걱정 없는 여성”이라는 주로 첫 개최된 여성 페스티벌 캠페인은 유방암에 이어 여성들에서 2번째로 흔한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돼 천여명의 여성들이 참석, 자궁경부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이화여대 의과대학 목동병원 김승철 교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영탁 교수,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박종섭 교수 등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자궁경부암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 행사장 내에 자궁경부암, 임신과 출산, 일반 산부인과 질환 등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전시물이 배치되어 참석한 여성들의 이해를 높였다. 강연과 전시행사 후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속편를 무료 관람하는 것으로 일별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남주현 교수는 “본 캠페인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산부인과학회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간 인터넷을 통하여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설문조사의 결과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