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이종철 원장, 직원 격려위해 수박 400통 전달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이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키 위해 수박 400통을 구입, 전 직원에게 전달해 화제다.
3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종철 원장이 지난 28일 중복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무팀 선종원 사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수박이 전달돼 근무 중에 동료들과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며 "하루의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는 듯 하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이종철 원장은 "긴 장마철과 무더운 여름의 짜증이 나는 날씨에도 환자들을 웃는 얼굴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맛있게 먹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흐믓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