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미룰시 명예훼손, 의협회비 횡령 등 형사고발 불사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에게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21일 성명을 통해 “장 회장이 지난 100일간 일어난 의협 회무의 문제들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공세의 고삐를 조였다.
이어 지난 며칠간 시도의사회장단과 접촉하며 회장직에 연연하는 모습이 계속 될 경우 대전협 측은 명예훼손, 의협회비 횡령, 배임의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성명에 따르면 장 회장은 7월 4일 저녁 전공의들이 자리를 잡고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불렀다며 거짓말을 했다.
이어 지난 19일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요성 회동설을 숨긴 이유가 전공의들의 사생활이나 앞날에 문제가 될까 염려해 사실을 감춘 것이라며 전공의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자신의 안위만을 지키려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대전협은 “지난 100일간 계속된 장 회장의 거짓말은 이제 회장으로서의 자질을 넘어 인간으로서 인격의 문제로까지 확대됐다”며 “장 회장이 ‘회원이 신뢰할 수 있도록 의협 임원 및 체계를 새로 정비해 회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협은 “장 회장의 사퇴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고 만약 감사가 끝나는 시점까지도 자진 사퇴하지 않는다면 형사고발을 불사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대전협은 “집행부의 사표를 받으며 사태의 책임을 미루는 순간, 장 회장은 회장직을 위해서라면 측근들마저도 토사구팽하는 졸속한 수장이 될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더 이상의 신임도 추락을 막기위해 모든 회원이 합심해 새로운 의협을 만들자"며 새 집행부 출범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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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은 21일 성명을 통해 “장 회장이 지난 100일간 일어난 의협 회무의 문제들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공세의 고삐를 조였다.
이어 지난 며칠간 시도의사회장단과 접촉하며 회장직에 연연하는 모습이 계속 될 경우 대전협 측은 명예훼손, 의협회비 횡령, 배임의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성명에 따르면 장 회장은 7월 4일 저녁 전공의들이 자리를 잡고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불렀다며 거짓말을 했다.
이어 지난 19일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요성 회동설을 숨긴 이유가 전공의들의 사생활이나 앞날에 문제가 될까 염려해 사실을 감춘 것이라며 전공의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자신의 안위만을 지키려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대전협은 “지난 100일간 계속된 장 회장의 거짓말은 이제 회장으로서의 자질을 넘어 인간으로서 인격의 문제로까지 확대됐다”며 “장 회장이 ‘회원이 신뢰할 수 있도록 의협 임원 및 체계를 새로 정비해 회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협은 “장 회장의 사퇴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고 만약 감사가 끝나는 시점까지도 자진 사퇴하지 않는다면 형사고발을 불사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대전협은 “집행부의 사표를 받으며 사태의 책임을 미루는 순간, 장 회장은 회장직을 위해서라면 측근들마저도 토사구팽하는 졸속한 수장이 될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더 이상의 신임도 추락을 막기위해 모든 회원이 합심해 새로운 의협을 만들자"며 새 집행부 출범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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