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의약품 특허 정보 온라인 제공

주경준
발행날짜: 2006-08-28 09:46:22
  • 물질특허정보 제약회사등에 서비스...분쟁감소 기대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오는 9월부터 특허권이 만료되는 의약품등의 물질특허 정보를 제약회사 등 업계에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28일 특허청은 의약품 등 물질에 부여되는 제약, 바이오, 농약, 고분자산업 등에 원천기술이 되는 특허 정보를 온라인 서비스키로 했다며 이를통해 개량신약 관련 특허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6,192건의 물질특허가 등록돼 있으며 의약분야가 3,196건(52%)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생명공학분야 1,200건(19%), 농약분야 484건(8%), 플라스틱분야 369건(6%) 순이고, 등록된 물질특허의 64%인 4,083건은 외국 메이저 제약회사 등 외국인의 소유다.

그간 많은 국내 제약회사들은 개량신약과 제네릭에 주력해 왔는데 이러한 제품이 출시시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 메이저 제약회사들과 특허권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여 왔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