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교수 노고 기려..윤문수 교수 명예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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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가톨릭의대에 따르면 퇴임식에는 총장 임병헌 신부를 비롯해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 의과대학장 천명훈 교수, 간호대학장 김남초 교수 등 주요 보직자들과 1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의대를 떠나는 교수들을 배웅했다.
이날 가톨릭대와 가톨릭의료원은 퇴임 교수들이 그간 각 기관에서 쌓아온 공로에 감사하며 정진웅 교수와 유숙자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배선호 교수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으며 김도강 교수, 황경태 교수 및 윤희로 교수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홍순조 교수에게는 근정포장을 전달했다.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 기관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하여 헌신하신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업적에 감사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열의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년퇴임한 교수는 총 8명으로 배선호(물리학과), 정진웅(해부학교실), 홍순조 (내과학교실), 김도강(산부인과학교실), 황경태(소아과학교실), 윤희로(이비인후과학교실), 유숙자(간호학과)교수와 이날 명예교수로 임명된 윤문수 (비뇨기과학교실)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