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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김재형 교수는 오는 2008년 10월까지 2년간 대한순환기학회의 최고 수장으로 국내 순환기 분야의 발전을 이끌게 됐다.
김 교수는 임기동안 순환기학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2007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고혈압, 심근경색, 부정맥, 심부전 치료 현황을 전국적으로 연구,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학회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명 교수 및 재외 한국인 교수를 대거 초청해 학회 5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 창립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50주년 역사집과 영상물을 발간할 예정이며 학회 5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마련하여 순환기분야 의료진뿐 아니라 전 국민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위원, 간행이사, 연구이사(2회)와 대한고혈압학회 교육연구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