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 구논회 의원 암투병 중 '별세'

이창진
발행날짜: 2006-11-06 09:50:49
지난해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열띤 질의를 하는 구논회 의원의 생존 모습.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 을)이 5일 암 재발로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46세.

구 의원은 지난 1995년 서울대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고 병마를 이겨내 대전 대학학원 이사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쳐 17대 총선에서 당선돼 교육위원회와 행자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구 의원은 특히 지난해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대병원특별법 폐지를 상정해 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온 바 있다.

유족은 부인 류현미씨와 1남 1녀.

빈소: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7일 오전 7시
영결식:7일 오전 11시 국회헌정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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