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국내 의학자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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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서호석 교수는 최근 美인명연구소(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발행하는 2003년도 ‘세계에서 앞서가는 지식인(Leading intellectuals of the world)'에 등재됐다.
국내 자궁경부암 진단에 있어 권위자인 서 교수는 지난 99년 세계 최대의 인명사전인 미국 Barons사에서 선발하는 신세기 전세계 지도자 500인에 선정됐으며 98년부터 2004년까지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7년 연속 게재된 바 있다.
또한 마르퀴스 후즈 후, 美인명연구소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발행처로 불리는 영국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위대한 과학자 1000명’에도 2차례(2002~2003)나 게재돼어 국내 의학자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서 교수는 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고위험 파필로마 바이러스(HPV)에 감염률을 발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부인암학회(SGO)에 정회원에 임명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