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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으로 복지부장관상 15명, 원장상 20명, 직원마일리지 우수자 4명 등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강재규 원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료 정책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료장비와 시설 현대화 등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희귀난치성센터, 순환기센터, 호흡기센터 운영과 더불어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에 전 직원이 합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국립의료원은 '사랑무한대'의 상징적 의미를 제시해 원내 로비에서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희망공연, 천사후원회 후원행사 등 개원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