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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골다공증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논문이다.
강 교수는 “골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성숙과정에 중요한 Atp6v0d2라는 단백질을 발현시키는 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생쥐 실험에서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 결과 파골세포의 기능이 억제되고 골형성이 증가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교수는 “앞으로 이 단일 유전자의 기능을 조절하면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도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원 교수는 지난 10월부터 한양대공대 생명공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되었으며, 강주섭 교수와는 2002년도 3월부터 공동연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