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식품제조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진흥원은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제주하이테크진흥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재)제주하이테크진흥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 생물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각의 장점과 전문성을 결집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은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HACCP 및 건강기능식품 GMP 기술지도, 전문교육과 정보제공 등을 수행해 제주지역 내 식품업체의 식품안전성 향상을 유도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정부 출연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