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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령제에는 왕규창 학장과 성상철 원장을 비롯해 연구원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희생된 동물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연구를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위령제는 의과대학 실험동물실과 특수생명자원센터,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부 등 각 기관별로 해오다 지난해부터 통합하여 합동으로 열고 있다.
성상철 원장은 격려사에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희생된 동물들에게 고마움과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는 최소한의 희생과 함께 다른 실험방법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