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질적 향상과 효율성 제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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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QI경진대회에서는 '영상의학과 일반촬영실 내원고객에 대한 만족도 향상'등 총 30편(구연발표 8팀 포스터 8팀 지면발표 14팀)의 주제가 제출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표준간호지침 개발을 통한 간호성과향상(복강경 대장 절제술 환자를 중심으로)'을 발표한 64병동 팀이 수상했으며 의료정보팀은 '의무기록 질 향상'을 발표, 지난해 대상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린 안암병원장은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것 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것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며 "고대 안암병원을 세계적인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이 끊임없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윤태 QI 위원장은 "올해에는 환자의 안전과 진료의 질향상을 위해 진료 부서에서도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및 임상 질지표 향상을 위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