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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이달말 정년퇴임하는 이희발 교수(내과)의 퇴임 기념 학술대회를 겸해 ‘당뇨병의 혈관 합병증, 당뇨병 발생의 매커니즘과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세계적인 권위자 10명이 연제를 발표했다.
해외연자는 ▲독일 푸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의대학장인 요세프 파일시프터 교수:당뇨합병증에서 산화질소의 역할 ▲독일 투빙괸대학의 어윈 슈라이커 교수:말기 당화산물(AGE)의 역할 ▲일본 시가의대 총장인 류이찌 기까와 교수:유전적 변이의 영향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겸 Joslin당뇨센터 부소장인 조지 킹 교수:당뇨병 합병증 치료제로서 PKC β억제제의 효과 ▲호주 멜버른 베이커 심장연구소 마크 쿠퍼 교수:당뇨병 합병증 치료제로서 ALT-711의 효과 등 5명이다.
국내 연자로는 활성 산소족을 분해하는 Peroxiredoxin을 처음 발견한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연구소장 이서구 교수의 'Peroxiredoxins의 신호전달 과정과 당뇨병 합병증의 관계'를 비롯하여 ▲연세의대 신장내과 강신욱 교수:당뇨병성 신증에서 족세포의 역할 ▲전남대 수의대 한호재 교수:신장 근위세뇨관세포의 나트륨과 포도당 교환 단백의 활성화가 당뇨병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대 약대 하헌주 교수: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로서 히스톤 탈아세칠효소(HDAC) 억제제의 효과 ▲순천향대의대 이희발 교수:당뇨병 합병증에서 활성 산소족의 역할과 항산화제의 치료효과 등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