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로포이틴 제제 '애러네스프', 종양 키울 수
세계 최대의 바이오텍회사인 암젠의 빈혈약 '애러네스프(Aranesp)'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또 다시 불거졌다.
덴마크에서 두경부암 환자 48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의 중간분석결과에 의하면 애러네스프를 투여한 환자에서 재발 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 임상이 중단됐다고 Cancer Letter지에 실렸다.
또한 애러네스프는 빈혈이 없는 암환자에서 방사능요법의 효과를 개선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됐다.
한편 이런 결과가 발표되자 암젠은 이번 자료가 덴마크 두경부암 그룹(DAHANCA)의 웹사이트에 게재됐다는 사실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며 미국 FDA는 향후 애러네스프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시 일부분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에리스로포이틴 제제인 애러네스프가 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는 암환자에서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결과는 지난 달 암젠이 발표했었다.
애러네스프는 화학요법이나 신장투석으로 인한 빈혈 환자에서 적혈구를 증강시키는 반면 부작용으로 종양을 키울 수 있다는 의혹이 그동안 제기되어왔다.
덴마크에서 두경부암 환자 48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의 중간분석결과에 의하면 애러네스프를 투여한 환자에서 재발 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 임상이 중단됐다고 Cancer Letter지에 실렸다.
또한 애러네스프는 빈혈이 없는 암환자에서 방사능요법의 효과를 개선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됐다.
한편 이런 결과가 발표되자 암젠은 이번 자료가 덴마크 두경부암 그룹(DAHANCA)의 웹사이트에 게재됐다는 사실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며 미국 FDA는 향후 애러네스프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시 일부분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에리스로포이틴 제제인 애러네스프가 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는 암환자에서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결과는 지난 달 암젠이 발표했었다.
애러네스프는 화학요법이나 신장투석으로 인한 빈혈 환자에서 적혈구를 증강시키는 반면 부작용으로 종양을 키울 수 있다는 의혹이 그동안 제기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