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3월 8일 세계콩팥의 날을 기념해 5~11일까지를 ‘콩팥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탤런트 김호진•김지호 부부를 홍보대사
로 위촉했다.

김호진•김지호 부부는 8일 서울 고려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첫 활동으로 부부는 당일 만성콩팥병 무료검진 행사에 직접 참여 일반인들과 함께 콩팥 검진을 받는다.

대한신장학회 김성권 이사장은 “단짝 커플로 평소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김호진•김지호 부부가 인체의 필터로 정화기능을 하는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호진•김지호 부부는 “서울대병원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대국민 질병 예방 캠페인 등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며 “이번 세계 콩팥의 날을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 신장학회와 ‘국제 신장 재단 연맹’이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29개 국이 참여하는 범 세계적인 콩팥보호운동이다. 국내에서는 전국 5개 대도시와 76개 종합병원에서 무료 검진과 만성콩팥병 예방 공개강좌 등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