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협 정액제유지 요구안 수용 못해"

박진규
발행날짜: 2007-03-29 07:22:14
  • 100원 단위까지만 본인부담...내달중 관련법안 예고

[메디칼타임즈=] 보건복지부가 정률제와 관련한 회의에서 정액구간의 진료비 3구간을 분류하는 의협 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의-정 갈등이 악화 일로로 치닫을 전망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입법예고 과정 등을 통해 얼마든지 의협과 협의할 여지를 열어놓았지만 정률제는 후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보험정책팀 실무관계자는 28일 외래본인부담 정률제와 관련해 "지금까지 의약5단체와 두차례 회의를 갖고 단수처리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내부논의와 부처협의를 거쳐 내달 중순께 관련 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심사항인 의협의 요구안에 대해서는 "정률제로 가지 말고 정액제를 유지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측의 안은 9000원 이하는 2500원, 9000원~1만2000원은 3000원, 1만2000원~1만5000원은 4000원을 본인 부담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할 경우 너무 계단이 커져 정률제의 취지가 달라지는 면이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다만 정률제로 개정할 경우 본인부담을 10원단위까지 정산하게 되어 행정소모와 국민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약단체들의 지적을 수용, 진료비에서 본인부담률을 곱한 금액에서 반올림하여 100원 단위까지만 본인부담액으로 정하는 방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그러나 병원협회는 100원단위로 사사오입할 경우 월별 청구시 엄청난 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행대로 유지하자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정률제를 바꿀 요인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그러나 부처협의 과정에서 본인부담 절감분에 대한 추계, 보장성 강화 계획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등 입법예고까지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책 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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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모 2007.03.30 00:20:16

    약품제조만 배우는 약대교과과정
    <<서울대학 약대 교육과정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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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201* 약화학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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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207* 약품분석학실험 1 (4)
    375.213 본초학 및 실습 2 1(2)
    375.218 기능성식품학 2 2
    801.002* 해부학 2 3
    371.209* 물리약학 2 2 3
    371.210* 물리약학실험 1 (4)
    371.212A 나노약물전달체개론 2 2
    371.215 생명약학 2 2
    375.202* 약화학 2 3 3
    375.206* 약품분석학 2 3 3
    375.214 천연물화학 및 실습 2 1(2)
    375.217 약용식물배양법 2 2
    375.220 약품방사성화학 2 2
    801.001* 생리학 3 3


    3 370.301* 생화학 1 2 3
    370.303* 생화학실험 1 (4)
    370.304 종양학 2 2
    371.310 기기분석 3 3
    371.322 유기의약품합성화학1 2 2
    375.301* 생약학 1 2 3
    375.309* 약학미생물학 1 3 3
    375.318* 의약품합성화학 1 3 3
    375.321* 생약학실험 1 (4)
    375.322A* 위생약학 1 3 3
    370.302* 생화학 2 3 3
    371.217 해양천연물약품학 및 실습 2 1(2)
    371.313 환경위생학 2 2
    371.323 유기약품합성화학 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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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302* 생약학 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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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311* 약학미생물학실험 1 (4)
    375.313 약품시험법 2 2
    375.316 식품위생학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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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323A* 위생약학 2 2 3
    375.324A* 위생약학실험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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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412 제제시험법 2 2
    371.413 향장품화학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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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405* 약제학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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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413 내분비화학 2 2
    375.417 약국관리학 2 2
    375.418 항생물질학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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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427 의약분자생물학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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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409 생물학적제제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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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402* 약물학 2 3 3
    375.406* 약제학 2 3 3
    375.410* 병원약국학실습 1 (8)
    375.411* 약사위생법규 1 2
    375.412 약전개론 2 2
    375.414 신약학 2 2
    375.419 조제학 2 2
    375.422 독성학 2 2
    375.426* 임상약학및실습2 3 2(3)

  • 이상해 2007.03.30 00:17:36

    중증환자 기금마련한다면서 왜 병원에 못가게하지
    약대나와서 먹고사는게 참 안쓰럽다. 의대갈려다 약대가면 재수해서 의대쓰면된다. 약대가 어디 약장사가리키는대학이던가? 약대에서는 상술을 가리키지 않는다.
    1.중증환자 비용댄다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4000원내도병원가라고 대갈통을 꿀린다. 간호사년들도 이렇게 해야 간호사의 이익에 일조를 한다고보기때문에 이짓거리를 한다. 대한민국에서 간호사와약국만 찬성하고 5000만국민은 분개하는바이다.
    2.국민들이 바본줄아는가? 왜세금폭탄때려가면서 건보료왕창걷어가면서 병원은 못가게하고 약국에서 약사먹으라고하냐는것이다. 약국이 병의원인가? 약대가 뭐하는데냐고? 바로 약품제조가리키는대학이다.
    3.복지부가 정신을 덜차린모양이다. 의사회는 너무신경안써도된다. 자진납세해서 지들 스스로 내릴 것이다. 그리고 추접스럽게 암환자 중증환자 치료비 마련한다고 본인부담금을 4000원으로 인상하는꼴이라니. 앵벌이를 안하면 솔직하기나 하지.
    지들 스스로 국민의 돌팔매를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꿀리는대로 하면 국민들이 동의해줄줄 아는모양이네.

    간호사약국을 없애자.

  • 말끼를 못알 2007.03.29 21:39:12

    복지부가 국민의 매서운맛을 모르는 모양이다.
    본부 4000원인상이 의협의 뜻이겠냐? 다 약국돈벌어먹자는 것이지. 건보단홈피가 불이난것을 모르는 모양이다.
    국민중에 건보료왕창올리고 약국가서 약사먹어라라고 동의하는 국민이 몇명이나될까?
    삼척동자도 약국이 뭔일을 하고 의사가 뭔일을 하는지 안다.
    미친새끼들 약국에서 돈좀벌게좀 해주겠다고 솔질하게 얘기하지. 의협이 거부하는것이 아니라 국민이 총궐기대회를 열것이다.
    박정희 대통령부터 전통노통김통시절에 청와대칠판에 버스요금얼마, 콩나물값얼마, 써놓은것을 잊었나?
    그런데 복지부가 나서서 건보료를 이빠이 걷고 국민들에게 병원가지말고 약국가서 약사먹어? 어떤 바보가 복지부의 파행에 동의를 하냐? 웃기는 놈들이지. 정부도 국민이 엎을수도있고 바꿀수도 잇다는 것이다. 용기가 있으면 본인부담금을 마음대로 올려봐라. 웃기는새끼들이네
    말끼를 못알아듣네.

  • 웃기는보지부 2007.03.29 13:41:55

    항상 일방적인 보복부는 퇴출대상이다!!
    항상 막가파식으로 일방적으로 통보만 해주고 엿장수 마음대로 일을 처리하는 보복부는 정말 없어져야할 악의 축이다....!!우리 의사들도 이제는 보험제도를 폐지하자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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