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열 항생제 연고 '앨타백스' 美승인

윤현세
발행날짜: 2007-04-14 03:22:12
  • 앨타백스 1% 연고, 농가진에 1일 2회 5일 요법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 연고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앨타백스(Altabax)' 1%가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으로 인한 농가진 치료에 사용하도록 FDA 승인됐다.

다른 국소용 항생제는 하루에 세번 12일간 사용하는 반면 앨타백스는 생후 9개월 이상 소아에서 하루에 두번 5일간 사용하는 것이 특징. 라타파물린(ratapamulin) 성분의 앨타백스는 프루로무틸린(pleuromutilin)으로 분류되며 세균 리보솜의 50 서브유닛에 결합하여 단백질 합성을 저해한다.

켄터키 피디아트릭 앤 애덜트 리서치의 스탠 블록 박사는 "앨타백슨는 다른 항생제와는 다른 기전으로 농가진을 유발하는 세균을 퇴치하기 때문에 편리한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가진은 피부의 최외측에 발생하는 전염성 감염증으로 만 2세-6세의 소아에서 가장 흔하다. GSK는 앨타백스가 국소용 항생제로는 20년만에 승인된 신계열 처방약이라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