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는 샤가스병 퇴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를 지원한다.

바이엘은 최근 협약을 통해 Lampit(성분 nifurtimox) 2백5십만 정과 추가적인 자금을 향후 5년가 지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번이 세번째로 라틴아메리카 내 샤가스병 환자들에게 이 효과적인 약물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샤가스병은 중남미 지역의 많은 나라들에 퍼져있는 질병으로 병원균은 흡혈곤충이나 감염된 혈액 수혈, 심지어 임신 중에 감염된 어머니에 의해서 전염된다. 현재 약 1천6백만에서 1천8백만 명이 감염돼 있으며 1억2천만명이 위험에 처해앴다.

바이엘 헬스케어 아더 히긴즈 회장은 “WHO의 믿을만한 파트너로 샤가스병 퇴치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전문제약회사의 선두 주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의학적인 문제와 방치된 질병들을 해결해야 할 의무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