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교회 선교팀 동해병원 환자 위문

안창욱
발행날짜: 2007-04-24 21:37:53
24일 동해병원에서 훈훈한 풍경이 목격됐다.

삼척시에 소재하는 도계교회(김영환 담임목사) 선교팀 25명이 동해병원을 방문해 315명의 입원환자 한명 한명 찾아다니며 떡과 과일 등 정성스럽게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동해병원 교회 김준자 목사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알아주니 부끄럽다”며 “이러한 작은 행사로 힘든 투병생활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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