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회장 보궐선거 출마자들의 기호를 확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4시 의협 사석홀에서 열린 기호추첨을 통해 경만호 후보에게 기호 1번을 부여했고, 기호 2번에는 김성덕 후보, 기호 3번에는 김세곤 후보, 기호 4번에는 주수호 후보, 기호 5번에는 윤창겸 후보가 각각 배정됐다.

권오주 위원장은 기호추첨에 앞서 인삿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의 풍토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해 출마한 후보 5분을 환영한다"며 좋은 번호를 뽑으라고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