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부 부서 전화번호 명기...항의전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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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광고에 성분명처방은 의사의 처방을 약사가 저질 저가약으로 대체하는 제도라며 10만 의사는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성분명 처방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무시하는 성분명 처방은 심각한 약화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정부는 생명보다 돈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의협은 광고 문안에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과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전화번호를 명기, 국민들에게 항의전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 광고는 의협을 비롯해 의학회, 전국 국-사립대병원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원 명의로 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