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3.3㎡ 당 800~900만원...미래가치에 주목
[특별기획] 2007년 신도시를 가다⑨용인동천지구-굿모닝힐 아파트 상가
개원입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개원의들이 신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신도시 개원을 놓고 일부는 위험하다는 충고가 있는가 하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이 공존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실제 신도시 개발지구를 직접 찾아 그 실상에 대해 알아봤다.
* 기사는 매주 수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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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32평형 1334세대 47평형 258세대로, 상가는 2개 건물로 정문 앞에 들어선다.
현재 매매가 진행중인 건물은 3층 높이의 D상가.
분양가는 2층의 경우 3.3㎡(1평)당 900만원선, 3층은 800만원 선에 이른다. 1400만원을 상회하는 서울 장지, 발산지구 등과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경기도 의왕 청계지구와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
현재는 임대보다는 매매 위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병의원 중 입주가 확정된 곳은 없다. 임대는 8월경 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현대홈타운 등 아파트 상가 등에는 병의원이 없다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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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현재보다 미래가치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용인 동천지구는 현재 8000세대의 배후세대에 향후 약 1만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33평형부터 100평형에 이르는 중대형 고급 아파트인 래미안동천이 2천700여세대가 바로 인근에 분양되면서, 이를 통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이 지역이 재평가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분당 정자동과 상현지구를 잇는 신분당선도 2014년 개통 예정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지역이 소외받는 큰 이유가 교통 문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상당부문 희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발전가능성이 높다보니 중심가 등에 상가분양들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분양가는 2층 기준으로 3.3㎡(1평)당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