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봉사단 임정희 수간호사 등 참여, 기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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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임정희 수간호사 등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참여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말끔히 집안을 정리하고, 예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조 할머니는 평소 다리가 아파 앉은 자세로만 생활하고 있으며, 봉사단이 생일 축하곡을 부르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노인간호봉사단은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월 2~3회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으며, 주2회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