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건 뇌사자 장기적출술.."타지방 환자 증가"
울산대병원이 이식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최근 2건의 뇌사자 장기적출수술과 3건의 간, 신장 이식수술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들어 7건의 다장기 적출수술과 지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간-신장 동시이식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최근 들어 타 지역 환자들까지 이식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난주 시행된 두차례 이식수술만 하더라도 부산과 마산 지역의 환자”라고 덧붙였다.
울산대병원 나양원(장기이식센터 소장) 외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장기이식관련 의료수준은 세계적이며, 일부 영역의 경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장기기증자가 부족해 아까운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 교수는 “다행스럽게도 최근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장기기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대병원은 최근 2건의 뇌사자 장기적출수술과 3건의 간, 신장 이식수술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들어 7건의 다장기 적출수술과 지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간-신장 동시이식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최근 들어 타 지역 환자들까지 이식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난주 시행된 두차례 이식수술만 하더라도 부산과 마산 지역의 환자”라고 덧붙였다.
울산대병원 나양원(장기이식센터 소장) 외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장기이식관련 의료수준은 세계적이며, 일부 영역의 경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장기기증자가 부족해 아까운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 교수는 “다행스럽게도 최근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장기기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